[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펨테크(FemTech)를 주제로 여성 CEO·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네트워킹데이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여성CEO 네트워킹데이'에서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펨테크 산업이 중심 이슈로 다뤄졌다.
현장에는 손미진 수젠텍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가 연사로 참여, 각자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펨테크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두 연사의 발표 이후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과 정보를 나누며 펨테크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는 단순한 건강 산업을 넘어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이끌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며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차 여성기업활동 촉진 기본계획에 발맞춰, 펨테크를 중점 육성 분야로 삼아 여성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