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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소식] 'AI 시대 제테크 활용법' 생활밀착형 특강 개최···실전형 금융교육 제공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3 14:58:53
'AI 시대 제테크 활용법' 생활밀착형 특강 개최···실전형 금융교육 제공
■ i-경영회계계열,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이동후 수석매니저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3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생활밀착형 특강 – AI 시대 제테크 활용법'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합리적인 자산관리와 금융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청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 암호화폐, 펀드, 자금관리 등 핵심 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투자 트렌드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금융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청 강사로는 삼성자산운용 서울본사 ETF컨설팅팀 이동후 수석매니저가 나서, 다년간의 금융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자산 배분 전략, 장기적인 재무관리 방법,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리스크 요소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동후 수석매니저는 특히 AI 기술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투자 환경의 변화 방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취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필요한 실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AI 기술이 금융 산업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대에,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과 건전한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꼭 필요한 생활 속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경영회계계열,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창업형 플리마켓 수익 전액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이 지난 1일 전공 수업을 통해 직접 기획·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일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직접 기획·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은 지난달 11월 13일 영남이공대학교 협동관 앞 광장에서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환자 돕기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을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1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경영·회계 지식을 실제 창업 과정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은 팀별로 출자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원가 계산, 가격 책정,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판매, 매출 정산과 회계 처리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제품의 특성과 가격 경쟁력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학생 대표로 참여한 차미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운영한 작은 장터의 수익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전공 공부를 넘어 사회에 기여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의 실무 중심 교육이 실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학생들은 교과목과 연계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전 경영·회계 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매출 구조 분석, 비용 관리, 손익 계산, 정산 보고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졸업 이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안진우 계열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역량을 실제 시장 환경에 적용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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