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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청소면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보금자리 25호' 제공

총 1억원 투입…내·외부 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2.03 13:56:16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웅천)는 지난 2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제25호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제25호 오픈식' 테이프 컹팅식을 개최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3년 신보령 1·2호기 건설 이행협약에 따라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이날 오픈식에는 보령시장,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소면 행정복지센터, 청소면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47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보금자리 25호점은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장애 판정을 받은 청소면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그동안 노모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 가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전반을 수행했다. 총 1억원의 예산으로 내부·외부 환경을 개선해 대상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주인공인 신 씨는 "집이 많이 낡아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새로 지어진 집을 보니 아직도 꿈만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웅천 본부장은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집 준공 과정에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청소면 행정복지센터, 의용소방대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 깊게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고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이번 사업이 대상 가정에게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삶의 안정과 희망을 회복하는 따뜻한 터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복지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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