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환경청별 '우수기관' 선정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바른 이용 안내 강화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의성군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점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올해 역시 공공하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 △전문인력 역량강화 △악취저감 및 수질오염 방지 △노후관로 정비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관리와 개선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바른 이용 안내 강화
의성군은12월1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단속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입체적으로 안내하는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실제 단속 사례를 사진 자료로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과태료 부과금액이 가장 높은 '표지 부당사용'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단속 기준과 부태료 부과 요건을 명시하고, 표지 부당사용 시 재발급 제한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 주요 내용을 강조해 규정 준수 필요성을 적극 안내했다.
앞서 11월에는 민원 발생이 잦고 주차위반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군민 모두가 올바른 군민의식을 가지고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