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남해군 소식]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 회원대회' 개최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2.03 11:14:26
■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 회원대회' 개최
■ '2025년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성황리 개최
■ 오늘의삼천포(주) 정현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프라임경제]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는 지난 2일 꿈나눔센터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3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가 꿈나눔센터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회원대회'에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회원 150여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올 한 해 지역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한 해 회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 및 감사패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하봉현(협의회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최태정(협의회 고문) △바르게금장 김종남(남해읍위원회 위원장) △도지사 표창 정순천(삼동면위원회 부위원장), 김원태(설천면위원회 사무장) 등이다.

이외에도 14명의 회원이 남해군수 감사패, 바르게중앙회장 표창, 도회장 표창,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해 변함없이 법질서 확립과 나라사랑 운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2025년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성황리 개최
경남권 27개 스포츠클럽 900여명 참가…지역 화합과 스포츠 열정 꽃피워

남해군은 지난 11월29일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여러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이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여러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한 가운데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스포츠파크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 스포츠클럽 임원, 선수, 운영요원, 내빈 등 총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음악줄넘기, K-POP 댄스, 상주고고장구 등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였으며 최다 참가상 시상도 이어져 동호인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8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댄스, 파크골프)의 각 클럽 선수들이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서로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특히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등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대회 분위기를 주도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초등부, 중등부 참가팀들도 열정 가득한 경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종목별로 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선수와 임원 모두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감과 보람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경남권 여러 지역의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남해에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건강한 도전과 화합을 이룰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오늘의삼천포(주) 정현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부친 고향이 남해군 창선면 냉천마을…청소년 토크콘서트 계기로 나눔 실천

남해군은 지난 2일 오늘의삼천포(주) 정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늘의삼천포(주) 정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장충남 군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정현 대표는 2016년 '삼천포맛집정서방'을 시작으로 2021년 '오늘의삼천포'를 설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킨 청년 기업가다. 

이번 기부는 남해와의 깊은 가족적 인연과 최근 군에서 진행한 청소년 행사 참여가 계기가 됐다.

부친의 고향인 창선면 냉천마을과 이어진 정서적 유대에 더해, 지난달 21일 꿈나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을 살리는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하며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정 대표는 "남해는 아버지의 고향이자 제게도 늘 특별한 곳"이라며 "남해를 찾는 많은 관광객 덕분에 저희 가게를 찾는 손님도 크게 늘었고, 사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그 감사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남해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정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한 뜻깊은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