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MZ세대 대학생 홍보대사 15기 활동 종료

브랜드 제고와 ESG 실천 앞장…내년 3월 16기 선발 예정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은행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6개월간 지역 대학생 30명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ESG 사회공헌,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를 펼친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15기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조직됐으며, 올해 5월부터 ESG 사회공헌, 브랜드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역사회 밀착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MZ세대 특유의 감각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고3 수험생 대상 대학생활·금융교육 △복날 맞이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부스 운영 △광주천 플로깅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36차례 활동을 진행했다.  

해단식 현장에서는 조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고, 참가자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 우수팀·우수 홍보대사 시상이 이어졌다. 2008년 시작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6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15기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여러분은 언제나 '광은인'으로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6개월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되어 더 넓은 세상에서 각자의 길을 힘차게 개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은행은 내년 3월 제16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새롭게 선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와 ESG 실천을 확대해 지역과의 상생,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