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보다 27원이나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8.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7.2원이 하락했다.
이는 국내 증시가 지수 1,1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장을 맞이하면서 이에 연동해 하락 폭을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서울외환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환율 하락 현상을 보였으며, 오후들어 환율은 일시적이지만 한때 1,443.00원까지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커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200억원에 가가까운 주식 매수를 해 환율의 하락을 도왔다.
하지만 1,450선을 기준으로 하락을 방해하는 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해 낙폭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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