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씨엔티테크, 비건·클린 뷰티 허스텔러에 투자

임상·디자인·브랜드 앞세운 고감도 비건 브랜드 베팅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2.01 13:34:01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제22호 투자조합을 통해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HERSTELLER) 운영사 앙티브(대표 김빛나)에 1일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씨엔티테크가 허스텔러에 투자했다. ⓒ 씨엔티테크


허스텔러는 비건과 지속가능성 키워드가 막 부상하던 2020년에 출범했다. 브랜드 철학은 매일의 작은 기적(Everday Wonder)이다. 단순 기능 중심 스킨케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콘셉트다. 100% 비건과 크루얼티 프리 원칙을 지킨다. 저자극 포뮬러를 사용한다. 재활용 가능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를 적용한다. 감성적인 사용 경험까지 더해 고감도 비건 뷰티 정체성을 구축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리틀 드롭스 △원더 베지 에센스 △니어바이 립밤 총 세 가지 컬렉션이 중심이다.

허스텔러는 독자 공법과 독자 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무자극 임상 시험을 거친 처방을 사용한다. 친환경 패키지 설계 역량도 확보했다. 기술과 윤리, 감성 요소를 균형 있게 결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업 모델은 B2C와 B2B 두 축으로 확장 중이다.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빛나 앙티브 대표는 "감각과 윤리,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비건 뷰티를 통해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허스텔러만의 결을 가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허스텔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과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라며 "글로벌 MZ 소비자에게 확장성이 큰 만큼, 미디어·유통·해외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