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천녹', 출시 10년 만에 매출 6000억 돌파

시니어부터 수험생·어린이까지…연령·성별 맞춤형 라인업 확대

[프라임경제] 갑작스러운 한파로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기력 보강을 위한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이 출시 10년 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천녹'이 SAT 등급 녹용과 6년근 홍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력으로 국내 녹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하는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정관장은 농장 선정부터 항공 직배송까지 8단계에 이르는 생산·유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녹용의 분골 팁까지 통째로 사용하는 농축 공법을 적용,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녹용의 생장 에너지를 온전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뉴얼을 단행한 천녹은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녹용과 당귀를 독자적인 노하우로 배합한 '기력강화특허조성물'을 새롭게 적용해 단순한 휴식으로는 회복되지 않는 근본적인 기력 저하 개선에 특화되도록 설계했다.

정관장은 소비자의 생애 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라인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농축액 '천녹정', 스틱형 '천녹정편', 파우치형 '천녹톤' 외에도 △여성용 '천녹 우먼' △시니어용 '천녹 시니어' △수험생용 '천녹 부스팅' △성장기 어린이용 '천녹 그로잉' 등 타겟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녹 그로잉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인체적용시험기관을 통해 어린이 녹용 섭취 안전성을 확인받아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천녹은 고품질 원료와 제형 다변화, 타겟 세분화를 통해 기력 회복에 특화된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겨울에도 연령과 성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으로 온 가족의 건강 관리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브리타임', '홍삼정'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비롯해 시니어 브랜드 '장수율', 여성 건강 브랜드 '화애락', 혈당 케어 제품 'GLPro 더블컷' 등을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