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태승, 이하 센터)가 제대군인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창업워크숍을 26일 개최했다.

손정일 대표가 온라인 마케팅 창업워크숍에 출강했다. ⓒ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오프라인 중심의 창업 환경이 온라인·모바일 채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은 마케팅 전문가·창업 컨설턴트인 손정일 뉴미디어캠퍼스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전 활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마케팅 기본 개념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자동화 기법 △SNS 채널별 운영 전략 △사례 중심 실전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손 대표는 소비자 관점과 창업가 관점의 차이를 짚어보며 '어떤 메시지를, 어떤 채널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를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제대군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제대군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던 광고와 콘텐츠를 창업가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게 됐다"며 “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계획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관련 궁금증이나 고민이 있는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지원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