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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DB손해보험·한화생명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11.26 15:09:23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B손해보험 △한화생명.

DB손해보험, 만성질환 현물급부·약물치료비·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005830)이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만성질환 약물치료비', '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로 개발한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만성질환 약물치료비 3종'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각각 6개월,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9개월 간 유사 담보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신담보는 고혈압 진단 고객에게는 반지형 혈압계(CART BP)와 전자혈압계를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고객에게는 가정용 인바디(다이얼)를 제공하며 당뇨병 진단 고객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경도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 의료진의 케어콜과 혈압·체성분·혈당 등 핵심 지표 관리를 돕는다.

'만성질환 약물치료비 3종' 신담보는 보장개시일 이후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이 경도 수준으로 확정 진단되고, 이후 매년 약물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지표가 경도 구간을 유지할 경우, 가입금액을 연 1회, 최대 5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암 경험청년 위한 회복 축제 개최

한화생명(088350)은 지난 2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 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 케어 리셋데이(WE CARE RESET DAY)'를 열고 2025년 동안 활동한 청년 크루들의 성장과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암 경험청년 2기 크루와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 시상식, 토크 세션, 공연 등을 통해 서로의 회복 경험을 나눴다.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대한암협회 및 의료진과 함께 암 이후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을 운영해왔다. 운동·마음 돌봄·사회참여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한 '회복 커뮤니티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참가자들의 사회복귀 의지와 일상 회복 수준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WE CARE 2기에는 전국 24개 크루가 참여해 러닝, 플로깅, 뮤지컬 리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소아암 병동 봉사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은 '킨더가든 크루', 꾸준한 플로깅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한 '오레오 크루', 암 경험자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주목받은 '인터미션 크루'가 'WE CARE 어워즈'를 수상했다. 패널 토크에서는 청년 회복 지원의 중요성과 캠페인이 가져온 실제 변화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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