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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민·관·군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현장 목소리 정례화…상생협력 강화 통해 한 단계 더 빠른 사업수행 이뤄지도록 노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11.26 13:08:53
[프라임경제]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 이하 방사청)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국방기술품질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 △소요군 △계약업체 간의 상생협력과 신속한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에 대해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속한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위해 민·관·군이 합께 협력하기로 했다. ⓒ 방사청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소요군,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품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소요군과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 시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해 단계별 사전 준비 및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핵심사항 위주로 정리해 공유했다. 

다음으로 방사청은 지난 2022년부터 수행했던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제도 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방안에 대해 소요군과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계약방법의 다양화, 사업신청 절차 개선 등 사전 소요군과 계약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 기관과 소요군, 계약업체가 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해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빠른 사업수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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