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형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마지막 실습교육 박차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김장나눔행사 개최

봉화군 내년 1월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두고 딸기팀 9명과 토마토팀 9명 등 18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실습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봉화군
[프라임경제] 봉화군 내년 1월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두고 딸기팀 9명과 토마토팀 9명 등 18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실습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 9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농장에서 딸기와 토마토 모종정식부터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수확·선별·포장 실습까지 4개월간 15회에 결쳐 운영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생들의 실전재배 능력 향상을 위해 토마토 농업마이스터, 딸기 연구소 컨설턴트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기반교육을 강화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연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초과정교육 150시간과 심화과정교육 150시간 등 300시간의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실습교육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기 전 마지막 실전교육인 만큼 교육생들은 자신이 배운 내용을 되짚고, 그 경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김장나눔행사 개최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남춘희)는 지난 25일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김장나눔행사'를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영농조합법인 농산물가공사업장에서 개최했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남춘희)는 지난 25일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 봉화군
이번 행사는 봉화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임원 총 19명이 참여해 봉화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배추, 고춧가루 등을 사용하여 정성을 담아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 300포기는 당일 봉화군장애인복지관에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명의로 기부하였으며 향후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60년 전통을 빛내는 단체로써 매년 김장철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행사를 개최해 왔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남춘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이웃들이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의 온기를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봉화군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