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간 일정으로 제292회 제2차 정례회 돌입
■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구미시의회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 구미시의회
[프라임경제]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지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피지컬 AI 융합 도시'로의 전략적 전환과 정책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제1차 본회의서는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이뤄졌으며, 13명의 예산결산특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김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26일부터 12월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9건)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2조2320억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구미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지나온 한 해를 되짚어보고 올 한해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잘 설계할 수 있는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의회에 주어진 중요한 책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구미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2회 추경 심의
구미시의회는 25일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간사에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김낙관, 김원섭, 김재우, 박세채, 소진혁, 양진오, 이명희, 이지연, 장미경, 장세구, 허민근 의원을 선임하여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2320억원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의회로 제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구미시의 경제상황 및 산업 구조를 제대로 분석했는지, 이를 근거로 앞으로 우리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을 편성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