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로드씨엔에스(대표 차두선)가 의료 특화 AICC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병원 상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브로드씨엔에스가 의료 분야 AICC를 아우르는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고 있다. ⓒ 브로드씨엔에스
브로드씨엔에스는 IPCC, CRM, KMS, AI 챗봇, 음성인식, AI 콜봇 등 다양한 AICC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BONAx IPCC 클라우드 서비스와 의료 특화 EXONA AICC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국 200여 개 병원 및 일반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2015년 삼성서울병원 스마트콜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안암·구로·안산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인천세종병원 △김안과병원 △H+양지병원 등 국내 80여개 종합병원에 특화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특히, 병원 모바일 진료예약 서비스 비주얼에이전트(VisualAgent)와 병원 안내 및 진료예약을 지원하는 비주얼콜봇(VisualCallbot)을 통해 365일 24시간 AI상담 서비스를 구현, 전화 예약실의 업무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며 의료 AI 상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2024년부터는 AI와 인간 상담원의 하이브리드 아웃소싱 서비스를 본격 추진 중이다. 구로 G밸리에 독립 센터 구축, 5개 병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하이브리드 AICC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같은 성과는 병원 진료예약 및 검진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핵심 인재, R&D 투자에 기반하고 있다. 브로드씨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병원 전용 통합 KMS, Core Admin 플랫폼, 생성형 AI 상담 플랫폼 GenTalk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 채널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EXONA AICC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4분기에는 차병원그룹 산하 9개 병원, 자생한방병원 전 지점(21개), 인하대병원, 조선대병원, 성모병원(부천·여의도·의정부) 등 35개 병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향후 브로드씨엔에스는 △검진센터 예약 및 결과 상담 △진료협력센터 상담 △응급실 전화상담 등의 영역으로 AICC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와 함께 NGS 기반 암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며 의료 분야의 R&D도 강화하고 있다.
브로드씨엔에스 관계자는 "그동안 2·3차 병원 중심이었던 AICC 서비스를 1·2·3차 병원을 아우르는 통합 AICC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7만여 병의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EXONA AICC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브로드씨엔에스는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반 병원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 기능을 확장 중이다. 환자 중심의 UI/UX 설계와 함께, 병원별 특성과 워크플로우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XONA 플랫폼은 병원 내 각 부서별 데이터 흐름과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의료 CRM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환자 응대의 일관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다.
현재 개발 중인 EXONA 차세대 버전은 다국어 자동응답, 의료전문 음성인식 엔진 고도화, 환자 상태별 맞춤형 AI 상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