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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매출 볼륨 회복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주목'

"4분기 흑자 전환 및 내년 AI Chip 밸류체인 내 경쟁력 강화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11.25 06:08:54

ⓒ 인텍플러스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25일 인텍플러스에 대해 올해 상반기 단행했던 선제적 인력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진 가운데, 향후 매출 볼륨 회복 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인텍플러스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이연된 이차전지 장비 매출의 일시 반영과 반도체 장비군 실적 개선 지속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46.9% 늘어난 360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 및 중화권 외주반도체조립테스트기업(OSAT)향 반도체 장비군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며 "고부가 장비 비중 확대와 상반기의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68억원)은 확실시된다"고 짚었다.

이어 "내년은 반도체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1.6%p 증가한 약 68.4%까지 확대되며 질적 성장이본격화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와 관련해 "대만 OSAT향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및 북미 고객사 초-대면적(150x150mm이상) 패키지 검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칩 사이즈 대형화는 동사의 스티칭(Stiching) 기술과 고속 검사 능력을 부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4분기 흑자 전환과 내년 인공지능 칩(AI Chip) 밸류체인 내 경쟁력 강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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