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S&T중공업(003570)에 대해 "자동차사업부문 이익 축소 보다는 방산부문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300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S&T중공업의 자동차사업부문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전망하면서도 "하지만 S&T중공업 영업이익의 70% 이상은 방산이익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문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방 관련 신규 수주가 내년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산 부문 성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국방예산 축소로 인한 S&T중공업의 납품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특히 지난주 회사가 발표한 3건의 수주 소식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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