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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비규제 지역" 자이 헤리티온, 지역 랜드마크 자신감

전체 1716가구 규모 안양 상록지구 재개발…교통·교육·자연 '삼박자' 확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11.21 10:38:13

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이하 안양자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171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0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하반기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다. 

단지가 들어설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대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주택소유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구성원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대출 등도 타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유리하다.

안양자이는 각종 인프라에 있어 우수한 평가에 이어지고 있다. 

우선 교통 인프라의 경우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하고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명학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한 안양역 및 금정역의 경우 각각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이 계획된 상태다. 

교육 환경 역시 단지 남측 도보권에 명학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성문중·고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지역 선호도 높은 신성중·고교와도 가깝다. 

또 평촌학원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평촌점), 이마트(안양점), 홈플러스(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등 대형유통시설 및 안양일번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는 만안구청, 만안구보건소,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여기에 안양시에는 안양벤처밸리, 안양IT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다양한 첨단산업 단지가 조성된 만큼 직주근접성도 갖췄다는 분석이다. 

한편 GS건설은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지상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할 예정이다.

단지 22층에 마련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힐링라운지, 프라이빗다이닝룸, 스카이홀 등이 들어서 수리산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카페라운지·북카페 △사우나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중소형 위주'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이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교육·자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동시에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해 향후 안양시 만안구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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