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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R 대규모 유입으로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2.05 16:16:06

[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는 전말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도 상승출발, 전일대비 21.59포인트 상승한 1, 028.13로 마감했다.
  
개인은 2,43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기관이 매수에 나서 지수를 상승시켰다. 외국인은 1억원을 사들이며 나흘만에 매수전환했고, 기관은 2,435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3,74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 통신, 금융, 은행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철강은 기계업이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데 따라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은행주들은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랠리를 폈다.

한편, 하이닉스에 대한 채권단 지원 소식 등이 상승을 불러왔고, SK건설이 터키에서의 해저터널 수주 성공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는 등 경제침체에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은 업체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0.8%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3.6% 상승했다. 현대차는 5.0% 올랐다. KB금융(4.3%), 외환은행(8.3%), 신한지주(3.1%) 등 은행주가 선전했다. 우리금융(3.5%)도 올랐다. 그밖에 한국전력이 5.4% 올라 하루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거래규모는 3조 5,791억원으로 상승승 종목 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50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0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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