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일유업(26798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과 '협약평가 최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상생 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위가 대리점 분야에서의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과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열고 인증서 및 우수기업 표창을 수여했다.
매일유업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동행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상생 활동 성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대리점과의 분쟁 예방을 위해 공정위 식음료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부서를 통해 상생 협력 체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거래처 확대 지원, 매출 증대 프로그램, 가족 중심 복리후생 제도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사업운영 자금을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생펀드, 대리점 자녀 학자금 및 출산·장례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과 최우수기업 표창은 대리점과의 굳건한 신뢰가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확대해 투명·공정 거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