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통령실 "北 적대·대결 의사 없어"

北,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SCM 성명에 적의 의사 표명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11.18 11:59:34
[프라임경제]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 됐다"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 논평에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한미 간 조인트팩트시트가 타결됐음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이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을 통해 "정부는 조선중앙통신의 논평과는 달리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다"며 "남북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한미 간 안보 협력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