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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등 핵심 현안 해결 위해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12 18:16:32
[프라임경제] 충북도는 12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간담회에는 여야를 초월해 이강일, 이광희, 송재봉, 이종배, 엄태영, 박덕흠 의원이 참석했으며, 충북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AI바이오(노화) 거점·K-바이오스퀘어 예타 면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건설 등 총 13개 핵심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충북 중심 국가균형발전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30개 핵심 사업에 대해 국회의원과 협의하고, 향후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충북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도와 국회가 한 팀이 되어 충북의 미래를 여는 제도 마련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SOC, 바이오, 전략산업 등 주요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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