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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경주엑스포대공원,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10 09:18:36
경주엑스포대공원,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개최
 베스트 스마일러, 경북문화관광공사 앰버서더로 위촉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025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누들페스타'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과 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첫 글로벌 행사이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누들 전문 음식축제로, 경주의 역사성과 실크로드의 상징성을 더해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준비됐다.

'누들페스타'는 면 요리를 매개로 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권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보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베트남 쌀국수, 태국 팟타이, 필리핀 판싯비혼 등 각국의 면 요리가 한자리에 모인 식음광장이 운영되며,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먹고, 보고, 즐기는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실크로드 문명 연구의 석학 정수일 박사의 학문적 여정과 삶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 '기록으로 만나는 정수일展'이 함께 열린다. 

이 전시는 실크로드를 통해 인류 문명의 교류를 탐구한 정수일 박사의 연구 기록과 여정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으로 구성해, 실크로드의 역사적 가치와 그 안에 담긴 교류의 정신을 되새기게 한다.

프로그램은 개막일인 14일, 트로트 라이징 스타 최수호의 축하 무대로 시작된다. 15일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 박준우 셰프가 무대에 올라, 실크로드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면 요리로 쿠킹쇼를 선보인다. 

이어 16일에는 '흑백요리사' 출신이자 서울미식 100선 채식레스토랑 셰프 남정석이 진행하는 특별 쿠킹쇼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마임, 누들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축제는 APEC 이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실크로드의 교류 정신을 음식과 문화, 그리고 기록을 통해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베스트 스마일러, 경북문화관광공사 앰버서더로 위촉
2025 인터내셔널 스마일 페스타 수상자 앰버서더로 위촉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인터내셔널 스마일 페스타에서 '베스트 스마일러'로 선정된 2인을 경북문화관광공사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2025 인터내셔널 스마일 페스타는 지난 9월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된 행사로, 네팔 출신의 타망 사가르가 대상을 수상했고, 알제리 출신의 베네크렐라 아미라가 입선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6일 두 사람을 경북문화관광공사로 초청해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MICE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5 GCTO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타망 사가르와 베네크렐라 아미라는 경상북도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앰버서더로 선정된 두 사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소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앰버서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당일 공사 사보 표지 촬영과 인터뷰에도 참가해 앰버서더로서의 첫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타망 사가르는 "평소 춤과 모델링에 관심이 많아 교수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미라 베네크렐라는 "경주는 고요하면서도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감각과 역사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경주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POST APEC을 알리는 앰버서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두 사람이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여, 경북이 세계적인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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