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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 또 연장…내달 29일까지

인가 전 M&A 진행…하렉스인포텍·스노마드 예비실사 후 본입찰 예정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11.07 09:12:16
[프라임경제]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음 달 29일까지 다시 연장됐다. 이번이 다섯번째 연장이다.

ⓒ 연합뉴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전날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기존 11월10일에서 12월29일로 추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병행 중이다. 지난달 31일 하렉스인포텍·스노마드 등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예비실사(11월3~21일), 본입찰(11월26일)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한 연장은 본입찰까지 실사를 거쳐 잠재 인수 후보가 최종 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일정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예비실사 이후 오는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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