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대찌개 밀키트 포장·배달 전문브랜드 땅스부대찌개가 지난 10월31일 중국 대련시에 중국 1호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땅스부대찌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발로, 향후 본격적인 가맹 전개를 위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땅스부대찌개는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정통 부대찌개를 기본으로 한 메뉴를 선보였다. 여기에 완자부대찌개, 양고기부대찌개 등 현지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으며, 떡볶이 메뉴에도 완자와 양고기를 더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대찌개와 떡볶이 역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지인의 기호를 반영한 메뉴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이번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땅스부대찌개는 2016년 론칭한 부대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고품질의 미국산 햄과 소시지를 사용한 정통 부대찌개를 밀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 6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020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외식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