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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 논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논산서 엄숙히 거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06 09:09:36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논산서 엄숙히 거행
■ "책으로 하나 되는 날" 논산 첫 도서문화제 열린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 논산시


[프라임경제]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는 지난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 조총 발사,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지난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군인이 조총 발사를 하고 있다. ⓒ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가 가장 위태로웠던 시기에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뜻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는 안보 견학,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 "책으로 하나 되는 날" 논산 첫 도서문화제 열린다

제1회 논산 도서문화제 포스터. ⓒ 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시민가족공원에서 '제1회 도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문화제에는 서울·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소형 출판사와 1인 출판사가 참여한다. 총 25개 부스에서 소설, 에세이, 그림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전시되며, 지역 서점도 함께해 시민과 출판인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김가람 PD △그림책 '바다로 가는 펭귄'의 연화향 작가 △웹툰 '곰팡남녀', '행복은 슬며시'의 시미씨 작가 △SF소설 '천 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가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눈다.

논산시는 강경, 연무, 열린, 어린이청소년, 물빛작은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며, 30만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 지역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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