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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없는 사업 바탕" BS한양, 청주시장 진출 본격화

'사전입주자 모집 돌입' 홍골 민간임대 사업 참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11.05 13:04:52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예상 조감도. Ⓒ BS한양


[프라임경제]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하는 민간공원특례사업 일환이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921세대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해 10년 운영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BS한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오송·오창·흥덕 등 신도시 중심으로 신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기업 이전·프라 확장이 동반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청주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흥덕구 가경동은 청주시 내에서도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탁월한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4만여평 규모 대형 공원을 '단지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으로 이뤄진 동시에 탁월한 상품성 및 다양한 옵션을 갖춘 지역 최고급 단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가격도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합리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형태 공급에 따라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기에 전매나 양도도 자유로워 투자 수요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상당수 사전 입주자가 모집된 상태로, 사전모집자에게 10년 후 현재 모집금액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한다.

BS한양은 사전 입주자가 모집된 이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미분양 등 '리스크 없는 안정적 사업' 장점 바탕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청주 주거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가 계약 개시 2주 만에 완판된 것을 비롯해 △서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인천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1199세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3200세대) 등을 통해 입증한 브랜드 경쟁력 바탕으로 청주 홍골 민간임대 사업 시공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홍골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청주 지역 주거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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