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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IMPATM 플랫폼 기술 신규 모듈라 파지에서의 유효성 추가 입증

MB Assay로 'Tg-Phage P' 표적단백질 제거 효과 확인…"기술 확장성 확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11.05 11:36:30

ⓒ 인트론바이오


[프라임경제] 인트론바이오(048530)는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 기술과 관련, 대장균 기반의 Tg-Phage E에 이어서, 파스튜렐라 Tg-Phage P에 있어서의 표적단백질 제거 효과를 추가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박테리오파지 기반의 인트론바이오는 금번 박테리오파지 기반의 유전자 탑재 플랫폼인 IMPATM (과거 로봇 박테리오파지)와 관련, 신규한 'Tg-Phage P'의 기능적 유효성을 표적단백질의 저해효과를 통해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규로 개발된 Phage P는, 파스튜렐라 (Pasteurella)를 기반으로 마이너 캡시드 단백질 (minor capsid protein)인 Gp10B와 Gp10C을 각각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여기에 표적단백질인 콜리박틴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탑재(TgC-Phage P)한 것이다. 

이를 MB(Methylene blue) Assay 등을 통해 거대적혈구증가 (Megalocytosis) 억제를 확인하는 등 세포 독성 (cytotoxicity)과 유전독성 (genotoxicity)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Gp10C 처리군에서 가장 우수한 세포 보호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세포 생존율 회복양상 및 형태학적 분석 결과 모두에서 Gp10B 대비 더욱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는 캡시드에 탑재된 표적 단백질이, 콜리박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콜리박틴에 의한 DNA 손상 경로를 실질적으로 저해할 수 있음을 추가로 입증한 것이다. 이는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 기술 구현이 보다 더 확장되었음을 보여주고, 다양한 표적 단백질을 탑재시킬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손지수 인트론바이오 BD사업부 부장은 "이번 개발은 단순한 단백질 발현 검증 단계를 넘어, 탑재된 단백질이 실제 기능 또는 활성을 발휘하는지를 평가했다"며 "Tg-Phage E에 이어서 새로운 Tg-Phage P 플랫폼의 기능적 유효성 및 생물학적 효력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Gp10B·10C를 각각 새롭게 도입한 모듈라 파지에서도 정상 작동함을 확인함으로서 플랫폼 기술 확장에 성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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