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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비맥주·하이트진로·대상 외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11.05 10:59:51
[프라임경제] 11월5일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프로모션 소식.

ⓒ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러닝족을 겨냥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는 러닝·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꾸준히 마케팅을 펼쳐왔다. 다양한 마라톤 행사 후원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접점을 강화한다.

우선 11월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러닝 자세 교정 체험 부스 '라이트 런(Right Run)'을 운영한다. 아이린, 김민 코치를 포함한 러닝계 실력파 코치 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부스 내 트레드밀에서 약 33초간 달린 후, 다각도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1대 1 자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촬영 영상은 QR코드로 스냅샷 형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 후 현장 인증하면 스포츠 테이프·핫팩 등 러닝 굿즈도 제공한다. 

'33초 러닝'은 카스 라이트가 카스 프레시 대비 열량이 33% 낮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운영 시간은 7일 오전 11시~오후 9시, 8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대기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또 한강 러닝 코스 인근 편의점에서는 '완주 감성'을 살린 이색 공간 연출도 선보인다. CU 반포점·이촌점 입구에 마라톤 결승점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부 바닥에는 러닝 트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000080)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자유와 용기를 상징하며, 자연의 청량감과 하이랜드 특유의 순수한 분위기를 담았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산뜻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끝맛을 낸다. 도수 40%, 용량 500ml.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표현한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 산악지대의 물을 사용해 증류했으며, 은은한 피트(peat) 향에 바닐라 크림과 신선한 과일향이 어우러진다. 끝맛은 꿀과 버터의 달콤한 여운이 길게 남고 향신료 풍미가 더해진다. 도수 40%, 용량 500ml.

대상(001680)그룹이 이달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연다.

대상그룹 바자회는 2006년부터 이어온 지역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연계 공익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행사명을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변경했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앞세워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또한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 'RESPECT IN ACTION'을 적용해 존중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환경·장애인·청년 지원 분야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소품을 제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 고용 기업 '플립플라워', 문화예술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청년 자립을 돕는 '일하는학교' 등이 함께해 가치 소비 확산과 상생을 도모한다.

대상그룹 주요 계열사도 대거 참여한다. 청정원·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혜성프로비젼, 대상펫라이프 등이 김치, 조미료,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 영양식 등 약 260종의 제품을 최대 89%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업사이클링 가구, 꽃다발, 발달장애 예술 굿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바자회의 역대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스쿱 이벤트', '바자회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대상 Global Culinary 센터장 지오바니 마우로세우 셰프의 된장 바질 트러플 떡볶이와 대상 주부봉사단이 준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오는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한우 요리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그리팅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 국·탕·밥·면·소스·구이용 등 총 32종의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리팅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론칭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압구정 한우 숙성구이 맛집 '우미학'과 협업한 '모두의맛집 수제굴림 한우떡갈비'를 비롯해 '느리게 우려낸 한우 우거지탕', '무항생제 화식한우 목심 샤브샤브', '키즈 한우 토마토 스파게티', '한우 잡채볶음밥' 등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테메레 유기농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국내산 저온압착 참기름', 친환경 양파와 버섯 등 한우 구이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곁들임 상품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가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미식 프로모션 '어텀 시푸드 팝업(AUTUMN SEAFOOD POP-UP)'을 한정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서해안 자연산 대하와 꽃게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통통한 대하를 소금에 구워 감칠맛을 살린 '대하 소금구이', 속이 꽉 찬 꽃게를 빕스 특제 칠리소스로 조리한 '칠리크랩' 등 자연산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운영은 메뉴별로 두 차례 진행된다. 5~11일에는 칠리크랩을, 12~16일에는 대하 소금구이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 특성상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더본코리아(475560)의 우동·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이하 역전우동)이 흑백요리사 장호준 셰프와 두 번째로 협업한 신메뉴 '구운어묵 튀김우동'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일본식 어묵 '치쿠와(가운데 구멍이 있는 구운 어묵)'를 통째로 튀겨 올린 우동이다. 통으로 튀긴 구운 어묵 튀김에 대파와 미역을 듬뿍 올려 바다의 감칠맛을 강조했다.

특히 어묵 튀김은 파래를 더한 튀김 옷으로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청양고추를 넣은 가쓰오 국물은 은은한 매콤함을 더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한다.

역전우동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1월 10~14일 '구운어묵 튀김우동' 포함 세트 메뉴 4종을 1000원 할인 판매한다.

ⓒ 할리스

할리스가 추운 날씨에 즐기기 좋은 '레드 시나몬 뱅쇼'와 포카치아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따뜻한 음료와 든든한 베이커리 조합을 즐기는 '커브레(Coffee+Bread)'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레드 시나몬 뱅쇼는 과일과 향신료를 은은하게 우려내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올해는 저당 옵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알콜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할리스는 커브레족을 겨냥해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필리 치즈 포카치아'는 직화로 구운 스테이크와 진한 체다치즈 소스를 담아 풍부한 고소함을 살렸다. '베이컨 트러플 머쉬룸 포카치아'는 베이컨과 트러플 크림소스, 4가지 버섯을 더해 깊은 향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 웅진식품

웅진식품이 제로 칼로리 말린 과일 음료 브랜드 '자연은 더 말린'의 새로운 맛 '유자'를 출시한다.

자연은 더 말린은 잘 말린 과일을 추출해 저온으로 담는 기술을 적용한 리얼 제로 칼로리 과일 음료다. 상큼하고 달콤한 과즙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류는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 과일을 온도∙압력∙시간 등 최적의 조건으로 추출해 과일 본연의 상큼함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췄다는 설명.

이번 신제품 자연은 더 말린 유자는 쌉싸름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유자의 맛과 향을 담았다. 특히 한국인에게 익숙한 유자차의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자연은 더 말린 유자는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넾다세일' 프로모션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남양유업

백미당이 유기농 우유와 제주 말차를 활용한 시즌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말차 라떼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3종으로, 기존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말차코어' 트렌드를 겨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주 말차 라떼는 백미당의 유기농 우유에 프리미엄 제주 말차를 더한 논(Non)커피 음료로, 말차 특유의 싱그러움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균형 있게 담았다.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는 유기농 우유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을 더해 풍부한 바디감과 쌉쌀한 말차의 맛을 동시에 살렸다.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백미당 아이스크림의 진한 유풍미에 말차 라떼를 더해 음료 겸 디저트로 즐기기 적합하다.

제주 말차 시즌 메뉴는 백미당 잠실야구장점, 김포공항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메뉴 출시 기념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제주 말차 시리즈 중 가장 맛보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11주년을 맞아 고대안암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으로 전환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대학로점에서 처음 시작됐다. 11호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에 위치한 만큼 '청년 건강 자립 지원'을 핵심 테마로 운영된다. 

스타벅스와 고대안암병원은 이날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 이성우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환은 양측이 202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온 협력 관계가 확장된 결과다. 11호점에서는 보다 폭넓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경제·신체·정서 영역을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대안암병원점은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3년간 총 3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기금은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스타벅스 별빛 힐링 라운지' 조성 포함) △청년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 △저소득 청년 치료비 지원 △대학생 대상 이동 진료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특히 병원 내 '별빛 힐링 라운지'에서는 청년 대상 토크 콘서트 등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 교육 및 채용 연계도 추진한다.

또한 인근 대학으로 찾아가는 이동 진료 봉사를 실시해 연간 약 200명의 대학생에게 건강 상담,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헥토헬스케어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입점한다.

온리추얼은 지난 9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먼저 입점했다. 이후 대표 제품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와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이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브랜드 접근성과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입점 기념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10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 '올영픽 기획전'에서 온리추얼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글로우업 콜라겐 체험키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올리브영 대구 타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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