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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 Asia CSCON 2025서 신제품 '웨이브 캡션' 공개

보이는 ARS 신기술 적용…AI UX 단순화, 고객 편의성 강화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1.05 09:15:26
[프라임경제]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사용자 경험의 단순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허승혁 상무가 지난 4일 Asia CSCON 2025서 전화 상담 중 음성 안내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는 '웨이브 캡션'을 소개했다. ⓒ 콜게이트



콜게이트(대표 이강민)는 지난 4일 'Asia CSCON 2025'에서 신제품 ‘웨이브 캡션(WAVE Caption)’을 공개하며 고객경험(CX)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Asia CSCON 2025'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중심 경영혁신 컨퍼런스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Xs-Chain: 연결된 경험이 성장을 가속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고객경험(CX) △직원경험(EX) △디지털 경험(DX) △AI 전환(AX) △비즈니스 확장(BX) △공공경험(PX) 등 6개 테마 아래 21개 트랙·7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허승혁 콜게이트 영업총괄 상무는 고객경험 세션에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는 'AI UX 미니멀리즘: 기술의 복잡함을 경험의 단순함으로'였다. 

그는 AI 기술의 발전 이면에 발생하는 디지털 마찰을 지적했다. 허 상무는 "복잡한 기술일수록 단순해야한다"며 "무엇보다 사용자의 편의성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에서는 현대홈쇼핑에 적용된 '웨이브 캡션' 사례도 소개됐다. 이 서비스는 전화 상담 중 음성 안내를 실시간 자막으로 휴대폰 화면에 제공한다. 멀티모달 기반 보이는 ARS 서비스로, AICC 콜봇과 연동돼 상담 효율을 높였다. 특히 아이폰에서도 자동 팝업 방식이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장 3층 콜게이트 부스에서는 '웨이브 캡션'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가 전화를 걸면 '이벤트 응모 완료' 화면이 자동으로 표시됐다. 간편한 방식 덕분에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콜게이트는 현장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콜게이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이강민 대표는 "AI 시대의 고객경험은 직관성과 편의성이 핵심"이라며 "콜게이트는 웨이브 캡션을 통해 더 쉽고 빠른 고객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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