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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경쟁력 · 한신더휴 바탕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행진

은평 대조동 이어 금천 시흥1동까지 연이은 수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11.03 14:58:08

시흥1동 모아타운 조감도. Ⓒ 한신공영


[프라임경제] 최근 서울·수도권 중심 정비사업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과 '한신더휴' 브랜드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는 한신공영(004960)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업계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A-1·2구역)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앞서 서울 은평구 대조동 모아타운(A2·3구역) 수주에 이은 연속 수주로, 서울 도심 도시정비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8개동 7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추진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는 신안산선 개통 예정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도 계획된 만큼 생활 인프라에 있어 높은 평가를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용도지역 상향 및 사업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어 입지 가치와 미래 수익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정비사업 수주는 단순 실적 확보를 넘어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역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정비사업에 집중해 지속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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