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관광 활성화 및 인재육성 업무 협약식. ⓒ 동신대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와 전남개발공사가 전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전남관광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한옥호텔 영산재(영암)와 오동재(여수)의 활성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한옥호텔 활성화 세미나 및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동신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산재와 오동재에서 현장실습학점제 교육과정 및 인턴십을 운영하여, 전남 지역 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은 "전남의 관광 경제와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으며,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동신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