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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인구위기 대응, 범분야 협업 통한 통합적 복지 정책 모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1 17:04:44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는 31일 당진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인구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당진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복합적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과 통합' 관점에서 지역주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은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맡았고, 충남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당진시 인구정책 수립'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복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1일 당진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토론에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청년회의소 등 민간 단체와 충남도 복지보훈정책과·인구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개별 정책으로 대응하기보다 범분야 협업을 통한 통합적 정책 설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철수 의원은 "복지는 특정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대가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 목표가 돼야 한다"며 "노인, 여성, 청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패러다임 전환이 당진과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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