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업 키워드 중 빠지지 않고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아이템이 커피전문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희망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문제는 수많은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난립하면서 경쟁력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독점적 매출을 가져갈 수 있는 특수상권 커피전문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상권 중 대학교 상권은 기본적인 유동인구가 확보돼 안정적 고객층을 가져갈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재방문율도 높아 충성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또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빠르게 홍보효과를 볼 수도 있다. 외부 광고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메뉴의 차별화를 가져가지 않으면 외면당할 수 있다. 또 대학교 주변의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의 경쟁도 문제다. 학생들의 소비력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 설정과 차별화된 메뉴가 필수다. 아울러 일반 상업지구와 다른 계약조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처럼 특수상권 커피전문점에 대한 창업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주요 대학교와 병원 등에서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카페1847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카페1847의 브랜드 네이밍은 18가지 디저트와 47가지 커피 메뉴를 갖췄다는 의미다. 대학교 캠퍼스, 병원, 연구소, 기차역 등 일상 가까이에서 매장을 오픈,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카페1847은 특수상권 커피전문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운영 파트너를 모집중에 있다.
장인수 카페1847 대표는 "스타 셰프 신효섭의 특별 레시피 전수로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하고, 300개점 운영경험 노하우를 반영해 본사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카페1847의 특징은 커피 맛과 수제 샐러드&샌드위치다. 커피는 본사 직영 로스팅 공장에서 네덜란드에서 공수한 최고급 로스터기와 숙련된 전문가들의 섬세한 로스팅 기술로 만들어 낸다. 커피 전문가들이 엄선한 생두와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로 깊은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보장한다.
수제 샐러드&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야채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베이글 샌드위치와 아삭한 채소, 풍미 가득한 드레싱이 조화를 이뤄 특별한 맛을 제공한다. 또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게 비건 메뉴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