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 선보이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04㎡ 897세대 △오피스텔 84㎡ 90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로 이뤄졌다.
청약 신청은 오는 11월5일과 6일 이틀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과 22일 실시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6월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자산보유액·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임차인의 경우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에 따라 임대 리스크에서도 안전하다.
또 계약금은 5%에 불과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최대 10년간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반경 600m 이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한다. 향후 단지 앞에서 오산역 방향으로 연결도로 신설이 예정됐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GTX-C 노선 연장 △수원발 KTX 등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또 세교2지구에서 오산IC로 연결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도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교2지구 유일' 주상복합용지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음식점·의료·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다.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 주요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더불어 오산천과 인접해 산책로를 따라 조깅, 산책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오산시 최고층 '44층 랜드마크'로 우수한 상징성이 기대되며, 넉넉한 주차공간(세대당 1.5대)도 확보했다.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문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찬 배달, 홈클리닝, 디지털 헬스케어, 가전·가구 구독 등의 서비스와 단지 키즈시설 입점 등 여러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오산역에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라며 "오산시 최고층(44층)으로 조성되기에 상징성도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성과 일반 분양대비 부담 없는 계약 조건, 세금 절감 효과 등 실질적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