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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도시 부여] 온 세대가 함께하는 '2025 가족축제 한마당'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0 10:09:22
■ 온 세대가 함께하는 '2025 가족축제 한마당' 개최…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2025년 가족축제 한마당 포스터.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 가족센터는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일반·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 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국악 비보이 공연과 레이저쇼 등 흥미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퀴즈·게임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요즘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시대"라며, "이번 가족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 웃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서경석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콘서트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 부여군


오는 11월2일 오후 7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단장 김연주)이 주최하는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서경석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백제정가, 백제 오악사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진행돼, 유익하고 의미가 있는 공연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백제 오악사'란 백제금동대향로에 새겨진 다섯 악기를 연주하는 다섯 명의 악사를 말하며, 이를 현대에 재현한 것을 백제 오악사 연주라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의 주인공인 인기 연예인 서경석을 초청해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오악사 이야기를 맛깔나고 재미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백제 음악을 편안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백제 음악의 숨결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돌아가시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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