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하늘길 연다…에어로케이항공, 고용노동부·항공일자리 협약으로 날개 단다"

청주공항 중심 항공산업 인재양성·채용연계 협력…'에어로케이 잡페어'로 현장 채용도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29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함께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 기관은 항공 분야 인재양성 및 채용 연계, 고용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항공분야 채용박람회 및 현장채용행사 공동 추진 △지역 청년 대상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주공항 중심 일자리 확대 및 고용 촉진 △항공산업 관련 기관·기업 간 고용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11월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2026년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와 연계돼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은 실제 항공사 현장 채용을 경험하고 취업 기회를 직접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잡페어를 계기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지역 기반 항공사로서 항공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