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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내 모바일 누비전 결제 시 '최대 7% 캐시백 지급'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29 09:14:16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내 '모바일 누비전 결제 시 '최대 7% 캐시백 지급'
■ '몽골 문화교류단' 창원 명소 팸투어 큰 호응
■ 낙동강 '수변공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 완료

창원시는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제 시 최대 7%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제 시 한도 없이 최대 7%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홍보 포스터. ⓒ 창원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캐시백은 200억원 규모의 결제금액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없다.

또 창원시는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캐시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대 7%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비전 가맹점에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11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누비전을 결제한 어플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자 한도 없이 5%를 환급하고, 추첨을 통해 2%를 추가로 지원하는 '누비전 캐시백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쓸수록 더 알뜰하게 즐기실 수 있고, 지역 상점도 활기를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몽골 문화교류단' 창원 명소 팸투어 큰 호응
'MAMF(맘프)2025' 참가 계기로…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돝섬 등 관광지 방문

창원시는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5' 참가를 위해 방문한 몽골 문화교류단을 초청, 지난 27일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가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5' 참가를 위해 방문한 몽골 문화교류단을 초청, 지난 27일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번 팸투어는 'MAMF(맘프) 20주년' 기념을 맞이해 방문한 몽골 문화교류단을 초청해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창원의 관광 도시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몽골 예술단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돝섬해상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굿데이뮤지엄 등 창원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진해내수면생태환경공원에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수변 산책로와 생태 체험 공간을 둘러보았으며, 돝섬해상공원으로 향하는 유람선에서 날아드는 갈매기 떼와 마산만의 탁 트인 풍경을 보며 해양도시의 매력을 생생히 느꼈다. 

특히 내륙국가인 몽골에서 온 교류단에게는 바다를 품은 도시 창원의 모습이 매우 특별하게 다가왔다.

몽골 문화교류단 관계자는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는 보기 힘든 바다 풍경을 창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문화로 이어진 인연이 도시 간 교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MAMF(맘프) 2025를 계기로 참가국 예술단이 창원을 체험함으로써 도시의 국제적 문화 인지도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창원을 글로벌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 '수변공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 완료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신속한 통제로 시민 안전성 강화

창원시는 국가하천 낙동강 구역인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등 5개소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등 5개소에 설치된 원격 출입차단시설 사진. ⓒ 창원시


이번 사업은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 통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지점은 대산면 파크골프장 1개소, 북면 수변생태공원 3개소(다목적광장, 장애인파크골프장, 해시계광장), 동읍 본포수변공원 1개소 등 5곳이며, 설치 시설에는 원격 차단기, CCTV, 안내 전광판, 재난 알림 방송 설비들이 포함된다.

그 동안은 호우 특보나 홍수 예보 시 담당 인력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출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에게 재난 상황을 알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창원시청 하천관제실에서 영상·감시장치를 활용한 신속한 통제와 재난 상황의 즉각적인 전파가 가능해져,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로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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