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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10월29일~11월6일,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 방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10.29 08:55:39
[프라임경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캐나다 랭리타운십과의 국제우호도시 협약은 광양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매력과 가치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광양시청 전경. ⓒ 광양시

광양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시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광양시 대표단은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 면담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보전 활동과 지역 주민 중심의 관리 체계,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시의 노력 등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 교류와 협력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캐나다로 이동해 최대원 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 랭리타운십을 공식 방문해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11월2일 랭리이벤트센터 대규모 스포츠행사 연계 광양시 홍보행사, 11월3일 KOTRA 밴쿠버 무역관 및 현지 기관 방문, 11월4일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식과 11월2일 랭리이벤트센터에서는 3000여 명 규모의 아이스하키 경기와 연계해 광양시 홍보사진전과 특산품 시식체험을 운영해 랭리타운십 시민들에게 광양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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