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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에이스데이 앞두고 고객 사랑 전한 해태제과 '에이스'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10.28 10:23:12
[프라임경제] 해태제과(101530)가 10월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 브랜드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취지다.

지난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에이스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해태제과


에이스는 51년간 '부동의 1위 크래커'로 자리 잡으며 누적 판매 21억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대표 스낵이다. 지난해 서울권 중심 행사에서 올해는 지방까지 확대해 전국 10개 대학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을 만났다. 젊은 세대가 에이스데이의 '마음을 건네는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커피차 투어는 △경북대(대구·10/13) △한밭대(대전·10/14) △성균관대(10/15) △광운대(10/21) △국민대(10/22) △동국대(10/23) △홍익대(10/24) △서울대(10/27) △숭실대(10/28) △연세대(10/29, 예정)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에이스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 커피가 함께 제공됐다. 진한 풍미의 커피와 고소한 에이스 조합을 강조한 구성이다.

행사에 참여한 동국대 학생은 "부모님 세대가 즐기던 '에이스+커피' 조합을 직접 경험해보니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 에이스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에이스로 마음을 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스데이는 매년 10월 마지막 날, 소중한 사람에게 에이스를 선물해 마음을 표현하는 고객 주도형 문화다. 강원 태백·삼척, 전남 광양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전해지며, 자연 발생적 소비자 문화로 자리잡은 점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도 이를 응원하기 위해 △2018년 시크릿 패키지 △2019년 광양제철고 나눔행사 △2023~2024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에이스는 단순한 과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식으로 되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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