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개최
■ K보듬 6000 어린이집 보육교사, 힐링 원예치유교육 실시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 경산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2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관내 주요 내빈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한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해 '기부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께 '착한경산人' 표창과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과 기부 타임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진량지역아동센터,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과 지역 공연팀인 남부동 학습관 노래교실, 은가비예술단,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청소년 댄스팀 등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무대 밖에서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수동휠체어 체험 및 힐링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8개의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살린 알찬 한마당이 됐다.
정인숙 위원장은 "축제에 함께해 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 모두가 오늘의 '나눔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오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기부의 날개는 결국 시민의 마음입니다. 시민들이 함께할 때 경산은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나눔이 내일의 희망이 되어, 경산이 사랑으로 비상하길 바랍니다"고 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보육교사, 힐링 원예치유교육 실시
식물을 통한 마음의 성장과 치유의 시간 가져
경산시는 지난 24일 '마음의 성장 힐링 원예 치유 교육'이라는 주제로 K보듬 6000 어린이집 보육교사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K보듬 6000 어린이집 보육교사 힐링 연수 모습. ⓒ 경산시
이번 연수는 K보듬 6000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인 4개소가 합동으로 주관해 진행했으며, 보육교사들의 심신 안정과 재충전,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아이들을 만날 에너지를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북 최초로 시작된 온종일 돌봄 'K보듬 6000'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지원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재능 특화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