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간 일정의 제265회 임시회 마무리
■ 윤기현 의원,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산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경산시의회
[프라임경제]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2026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총 2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한, '2026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이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 정책 개선 촉구', 김인수 의원은 '경산의 숨은 역사, 메노나이트 유산을 미래 자산으로', 양재영 의원은 '우리시의 행정이 이렇습니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었길 바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
■ 윤기현 의원,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산시의회는 27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경산시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산불방지 활동 △산불방지 활동 지원 △포상 등을 담고 있다.
윤기현 의원은 "봄·가을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산불 방지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