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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소식] 가은아자재장터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펼쳐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27 09:10:02
가은아자재장터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펼쳐
■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문경시는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열린 '경북 전통주 푸드페어링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문경시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2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열린 '경북 전통주 푸드페어링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주의 풍미를 즐기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로 주목받았다.

문경시는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 이후, 건물번호판을 부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 번호판이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제조사 및 교체 작업을 하고 2025년에는 2만9407개소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응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정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근로자·고용주 교육 병행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문경시는 지난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과 관내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문경시는 2025년 하반기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 문경시


이번 설명회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의 주요내용, 근로조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숙소 생활 수칙, 출입국 및 체류 관련 법률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 인권 보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과 관련 교육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문경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상반기 99명, 하반기 1차 24명, 2차 28명으로 총 151명의 근로자를 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농가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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