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요리경연대회 시상식. 좌측 강위원 부지사와 조석훈(우측) 목포시장 권한대행. = 전남도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10월 2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39개국이 참여하고 7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42개 콘텐츠와 250여 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26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관람객들은 남도 음식명인들이 직접 조리한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다양한 국제 요리를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아세안 10개국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우호국가관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가 소개되며 글로벌 미식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남도미식 레스토랑과 K-푸드 마스터 경연대회 같은 프로그램은 남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요리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주 페어링과 세계김밥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미식의 가치와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ㅁ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이 글로벌 미식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