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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마루 청양]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4 13:08:56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 청양군 11월 '청소년 힐링콘서트' 비트박스·팝페라와 함께 즐기는 가을 밤 개최

지난 21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귀농귀촌체험학교 입교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귀농귀촌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분야는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청양군 화성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관심단계 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숙식과 교육이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작물 재배 실습 △농지법 안내 △선도농가 견학 △관내 유관기관 및 관광지 방문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협업해 실제 정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간담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양군은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인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건축설계비·주택임차료·주택수리비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도 병행하며 안정적인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삶을 청양에서 시작하는 분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11월 '청소년 힐링콘서트' 비트박스·팝페라와 함께 즐기는 가을 밤 개최
고3 수험생 무료 입장…비트박스 챔피언·싱어송라이터 등 특별 무대 선사

'2025 청소년 힐링콘서트' 개최 포스터. ⓒ 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1월14일 오후 7시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학년도 대입수능을 마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된 기획공연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는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Beatbox To World 2019' 우승 비트박스 챔피언 마이티,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시온, 팝페라 가수 임덕수, BTS 월드 투어 댄서 김솔지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예매는 오는 28일부터 12월14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고3 학생들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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