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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옴니보어 트렌드 "브랜드 찾는 이유"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10.21 17:59:06
[프라임경제] MZ세대 사이에서 옴니보어 소비 트렌드가 핫한 주제로 부각되면서 이와 관련된 브랜드나 아이템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리드플래닛

옴니보어는 '잡식성'에서 온 말이다. 여러 분야를 탐색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브랜드나 카테고리 충성도는 낮지만,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명품과 친환경을 함께 선택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멀치채털 쇼핑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옴니보어 소비자는 상황에 따라 합리와 감성을 병행하며, 하나의 기준보다는 균형과 다채로움을 선택한다"며 "가격과 가치, 경험을 조합하는 이들의 소비 패턴은 새로운 경제문화적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수상권 커피전문점 카페1847은 18가지 디저트와 47가지 커피 메뉴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야채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샐러드&샌드위치가 인기다. 

또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게 비건 메뉴도 갖췄다. 비건햄 당근라페 베이글샌드위치는 비건햄을 이용한 건강한 샌드위치다. 두부당근라페 샐러드도 튀긴 두부가 들어간 비건 샐러드다. 카페1847은 현재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주요 대학교와 병원 등에서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60년의 역사를 눈앞에 둔 망향비빔국수는 옛것에 대한 추억과 새로움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면서 MZ세대들도 즐겨찾고 있다. 비빔국수 위에 놓인 상추 한 장은 옴니버스 소비자에게 색다른 감성을 준다. 고향 밭에서 직접 따온 정성이라는 표현이다. 브랜드의 이름 '망향'도 고향이 그립다는 뜻으로 지었다. 

망향비빔국수의 특징인 야채수와 김치는 40년이 넘도록 전통 방법으로 만든다. 10여 가지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HACCP를 지정받은 망향식품공장에서 엄격한 위생처리와 연구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프랜차이즈 ERP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관심받고 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리드플래닛은 가맹점 계약부터 관리, 그룹웨어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드플래닛을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가맹점 신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리드플래닛 전자계약은 가맹계약서 작성뿐 아니라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근로계약서 등의 발송도 가능하다. 합의서, 확인서 등 가맹점에게 수취해야 하는 문서는 대량 발송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쉽게 작성할 수도 있다. ​

또한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쉽게 발송이 가능하고 수·발신 시간이 자동으로 확인된다. 때문에 서면으로 확인서를 받는 번거로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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