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IBK창공 구로 14기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데모데이 행사 IR 피칭 참가기업 단체사진. ⓒ 씨엔티테크
이번 데모데이는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슬로건 아래, 구로 14기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6일 열린 데모데이는 △바이오헬스 △소재·부품 △에너지 △제조·모빌리티 △환경·스마트농축수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술기반 기업들이 참가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IR 피칭을 통해 투자자 및 심사위원단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현장에는 대기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벤처캐피탈(VC)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IR 외에도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하는 IBK창공 구로는 약 4개월간 투자·융자 연계, 전문가 교육,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판로 개척 등 입체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데모데이에서는 참가 기업 대표자들의 대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촬영팀이 배치돼 프로필 촬영이 지원됐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IR 준비도 병행됐다.
IBK창공 구로 관계자는 "IBK창공은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에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 매칭과 후속 지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