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29원 내렸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하락세를 보이면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 추세는 증시 지수와 외국인 증시 동향보다는 실수급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는 보합을 면하지 못했으나 내용을 보면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 역송금 수요가 줄면서 환율은 상승을 저지받았다.
더욱이 실수급 위주의 업체 물량에 영향 받으며 하락폭이 더 커졌다. 이에 따라 환율은 한때 1,446.00원까지 내려섰다. 한때 1,450선에 대한 심리적 저지선 형성으로 거래가 형성되면서 조정 흐름이 강해졌지만 하락 추세를 완전히 꺾지 못해 큰 낙폭을 보이는 것으로 외환시장은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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