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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셧다운' 불확실성에도 外人·기관 '쌍끌이'에 상승…3450선 '회복'

글로벌 불안 완화·수출 호조에 반등…원·달러 환율 전장比 0.3원↑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10.01 15:59:03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45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불안심리 완화와 반도체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3424.60 대비 31.23p(0.91%) 오른 3455.8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59억원, 220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8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가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3.60%) 오른 36만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1900원(3.03%) 뛴 6만4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2100원(2.50%) 상승한 8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1.99 대비 3.35p(0.40%) 상승한 845.3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03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6억원, 14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리가켐바이오(5.48%), 에이비엘바이오(2.81%)가 올랐으며, 시총 1위 알테오젠은 보합을 기록했다.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파마리서치가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5.66%) 떨어진 56만7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삼천당제약이 4500원(-2.09%) 밀린 21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공식 돌입했지만, 과거 사례에서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에도 미국 증시보다는 비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미국 증시 반등과 금리 인하 기대, 달러·채권금리 안정세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불안심리가 완화됐다"며 "코스피도 외국인 선물 매수세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레저용장비와제품(3.55%), 반도체와반도체장비(2.83%), 건강관리기술(2.75%),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1.75%), 조선(1.71%)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카드(-3.06%),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90%), 복합유틸리티(-2.66%), 창업투자(-2.29%), 건강관리장비와용품(-1.80%)이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403.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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