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등록금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가 내년도 등록금은 동결, 학생들이 한결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이대는 28일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대측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는 이배용 총장의 뜻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측은 "대학 역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덜고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측은 등록금 동결로 인한 수입 감소분은 경상비 절감을 통해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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